[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화재 차기 사장으로 최영무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화재는 안민수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영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평소 이사회를 통해 관리하던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법적 자격요건, 주요 공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최 사장은 1987년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해 영업 지점장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재직해 왔다. 임원 선임 후에는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최영무 사장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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