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응원캠페인 진행 중…최종 조회수 따라 기부금액 결정 계획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캠페인 열기를 모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여선수들에게 성금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말 기업PR 캠페인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 주세요'를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캠페인의 누적조회수과 연계해 기부금액을 결정한 뒤 관련 단체를 통해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선수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캠페인을 올림픽 종료 시점까지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응원 켐페인은 동계 올림픽의 주요 종목인 스케이트, 봅슬레이, 스키, 아이스하키 등 여러 종목을 '빠르기' 관점의 정보전달 개념으로 묶었다. 재미있는 영상으로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공공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 같은 노력은 성과를 거둬 캠페인 시작 한 달 만에 누적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는 등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향상에 기여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 준 열기를 모아 '기부'라는 새로운 사회적가치로 전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공유인프라를 통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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