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1792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3% 오른 4조6785억원으로 연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589억원, 2911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6.7%, 0.3%씩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296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5744억원(46%) △ IT플랫폼 664억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원(2%)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4685억원(37%) 등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고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