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신형 위니아 에어컨 출시…'둘레바람'으로 공기만 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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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신형 위니아 에어컨 출시…'둘레바람'으로 공기만 식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2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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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22일 '둘레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고 쾌적하게 냉방하는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

제품의 둘레바람 기능을 가동하면 제품 전면에 있는 두 개의 원판 모양 토출구의 바람틀이 돌아가면서 측면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사용자의 신체에 바람을 직접 닿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18도의 순한 바람을 내보내는 '아기 모드' 냉방 기능이 추가됐다. 또 기기 작동 시 소음을 줄이는 '음소거', 리모콘 버튼을 잠글 수 있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대유위니아는 제품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도입했다.

제품에 와이파이가 연결돼 에어컨 기능을 '위니아 에어컨 홈스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조작 가능하다. 시간, 요일별 동작 예약, 즐겨찾기 기능으로 선호하는 풍량·모드 셋팅 등도 가능하다.

온도변화에 따라 냉방량을 조절하는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도 탑재돼 에너지 효율 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유 위니아의 설명이다.

제습모드는 2단계로 구성됐다. 강력한 제습 기능과 절전 기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기능도 단독 사용 가능하다. 에어컨 운전 후 제품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 '자동 내부 건조 기능'도 내장됐다.

신제품은 '둘레바람' 라인과 '웨이브(WAVE)'라인으로 구성됐다. 스탠드형 50개 모델, 벽걸이형 35개 모델 등 85개 모델로 출시됐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강력한 냉방뿐만 아니라 아기를 배려한 기능까지 탑재한 이번 신제품으로 올 여름 소비자 마음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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