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단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포함한 7명이다. 이들은 북한 예술단이 공연할 가능성이 높은 강릉 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황영조 체육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북한 예술단은 남북간 협의에 따라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한 차례씩 공연할 계획이다.
사전점검단이 강릉을 방문하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가 동행한다. 이들은 공연 프로그램 구성, 무대 설치 등과 관련해 상호간 실무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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