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무재해·무사고' 달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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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무재해·무사고' 달성 다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7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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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17일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SS는 'Self-directed Safety Spread'의 줄임말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을 뜻한다. 

회사 주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직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것 하나부터 기본을 준수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안전활동이다.

포스코는 이날 인간존중 이념의 글로벌 안전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2018년도 안전 SSS 실행전략'으로 △안전 선도 기업을 향한 기반 확보 △사람 중심의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감성적 리더십을 통한 상호신뢰 강화 △직원 주도의 안전활동 실천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함께 열린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식에서는 포스코 2개 부서, 계열사 1개사, 외주파트너사 2개사, 해외생산법인 1개 법인을 수상했다. 이들의 안전 활동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권오준 회장은 "Next 50년 역사의 시작점에 서 있는 우리 포스코패밀리가 지속 성장하고 무재해 일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예방과 대책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일관성 있게 지속돼야 한다"며 "안전이 모든 가치의 우선이 되는 회사,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재해 없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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