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연구원은 "지난해 말까지 중국 판매량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호황국면이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시장 점유율이 8%대 이르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경쟁사보다 높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으로의 굴삭기 수출량은 3만5277대로 전년 대비 102% 증가로 급성장했다"며 "밥캣에서 미국 딜러들의 재고조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라는 기저효과가 있었던 점도 이익성장의 주요인이지만, 원화강세로 밥캣 실적은 기대 수준보다 다소 저조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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