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방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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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방학 캠프' 운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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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이스트.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2박3일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됐다. 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오또봇(Otto봇, 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한화그룹과 카이스트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사 추천을 받은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생 4~5명당 카이스트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들은 담당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2박3일간의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학기중에는 야구장, 문화공연 관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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