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무인 로봇카페 '비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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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무인 로봇카페 '비트' 론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0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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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원 대표 "다날 결제 노하우 결합해 4차산업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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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다날이 운영하는 달콤커피는 신개념 로봇 카페 '비트 바이 달콤커피(이하 '비트')'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콤커피(대표 지성원)가 선보이는 '비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기술에 다날의 결제서비스와 달콤커피의 F&B 비즈니스 노하우를 집약한 로봇카페다.

비트는 좁은 공간을 활용한 창업이나 학교∙공공기관, 쇼핑몰, 철도, 항만, 공항, 사내 카페 설치를 검토하는 기업에 적합한 로봇카페다.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로봇을 통해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달콤커피는 비트만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커피 제조장치가 사용자에게 주문한 커피를 제공하는 방법과 커피 제조장치에서 발생한 문제를 관리자 단말에 통지하는 장치 등에 관한 특허다.

달콤커피는 4차 산업 혁명에 앞서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날씨와 고객에 따라 비트가 메뉴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등 2건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달콤커피는 내년 1월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IT전시관에 비트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로봇카페 비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카페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날의 결제와 앱을 통한 주문으로 플랫폼을 강화시켜 달콤커피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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