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 자산형성 지원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기부한 35억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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