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가 커넥티드카 전자상거래(커머스)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15일 E1, 롯데카드, BC카드, 스마트로와 연합을 구성하고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협력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결제 서비스 시나리오 개발 △시범사업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운전자가 충전소나 주유소, 주차장 등에서 카드를 별도 제시하지 않고도 자동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동차가 고유 결제 수단이 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E1 충전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멤버십 할인과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후 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콘텐츠 등 커머스 영역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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