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국내 신종자본증권 3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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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국내 신종자본증권 300억 발행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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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DB생명(옛 동부생명)이 3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오는 2021년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서다.  

DB생명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본확충안을 의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청약·납입일은 이달 13일, 만기일은 2047년 11월 13일이다. 회사가 상환하지 않을 경우 30년씩 자동적으로 연장된다.

이자율은 최초 10년간 5.6%를 적용하고 이후 기존 이자율에 연 1%와 가산신용 스프레드의 50%의 이율 중 더 높은 금리를 가산해 조정한다.

한편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증권으로, 만기가 30년이지만 5년 경과 후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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