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레볼루션'이 해외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04.1% 증가한 5817억원, 842억원이다.
해당 기간 해외 매출이 실적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매출의 71%에 달하는 4102억원이 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성과에 대해 "지난 6월, 8월 아시아 11개국, 일본에서 각각 출시한 '레볼루션'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북미에서도 타 게임이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향후 기존 게임을 기타 해외 지역에 확장 진출하고 신작을 내놓는 등 서비스를 개선·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분기에 국내외 고객을 모두 적극 공략함으로써 지금의 오름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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