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성은 현지 정부 산하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92점으로 외자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기업 포함 300대 기업 중에는 4위를 기록했다.
사회과학원 관계자는 "중국 삼성은 적극적인 사회 공헌과 수준 높은 정보 공개로 현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삼성은 매년 사회·환경적 책임에 대해 다룬 보고서를 현지에서 발간하고 있다. 또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삼성 외 국내 기업 3곳이 상위에 포진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포스코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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