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이익 전망 '안갯속'… 목표가↓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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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이익 전망 '안갯속'… 목표가↓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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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한화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 수준이겠지만 내년 태양광부문 이익 전망은 불확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6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폴리염화비닐(PVC, Polyvinyl chloride), 가성소다,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 Toluene Diisocyanate)가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내년 태양광 부문의 이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성소다 가격은 한화케미칼 정기보수 효과로 타이트한 수급을 이어가며 사상최대치인 $550/톤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폴리염화비닐 가격은 비수기 영향 및 중국 원료탄 가격 하락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정 받는 상황이지만 중장기적인 시황은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조정 받던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가격이 재차 상승하고, 9월 중 Sadara 플랜트 20만톤 설비 준공에도 오히려 가격은 상승해 견조한 시황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태양광 사업은 향후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라 2018년 이후 미국 시장 태양광 수요 위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11월 중 USITC 권고 확인 후 대응하는 방향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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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tpskim 2017-10-26 16:36:38
피래미 연구원님 팀장 재가는 받았니?
능력이 안되니 보는눈도 없고 투자의견도 제시 못하고...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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