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발명품, 대만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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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발명품, 대만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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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등 19점 수상…"사업화 지원할 터"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국내 발명가들이 국제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대만 타이베이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 19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전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현지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다.

23개국 977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4점, 은상 5점, 동상 3점, 장려상 2점, 특별상 5점을 수상했다.

이중 이용섭 학생의 △양변기용 오물 흡착장치(금상), 황성만 발명가의 △자전거 안장 경사각 조절장치(금상) 등은 현지 심사위원과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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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안전 사이드 미러(오채윤) △연예인과 팬 사이의 공감 서비스의 제공 방법(김준혁)이 금상을, △교육용 3D 프린터(주식회사 다락방) △천막구조물(전석훈, 임우철, 임정희, 박아남, 강건, 홍대표) △화재 정보 제공 장치 와 그의 동작 방법(정형찬, 김이정, 김민수, 박태환, 박소은) △드론(이선향)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승용마 보조사료 제조방법(김니벨) 등이 은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국내 우수 인재와 세계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우수 인재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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