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블 에코' 세탁기 11종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버블 에코' 세탁기 11종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13일 세제거품 침투력을 높여 세탁력을 향상시킨 '버블 에코' 세탁기 11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세탁기들은 세탁력을 높이는 버블의 발생량을 기존 제품보다 2배 늘린 '파워 버블엔진'을 탑재하고도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세탁시간과 전기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낮춘 게 특징이다.

또 물없이 고온의 공기로 99.9% 살균할 수 있는 '에어 살균' 기능과 옷감의 냄새를 제거하는 '에어 탈취' 기능이 채택됐고 대형 제품에는 이불의 먼지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이불털기' 코스가 추가됐다.

건조기능도 세분화해 '셔츠 한 벌 코스', '소량 건조코스'가 추가돼 적은 세탁물을 빠르게 말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등산복이나 스키복 같은 아웃도어 의류를 세탁해도 방수성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버블 스포츠 코스' 기능도 마련됐다.

'버블 에코'는 13㎏와 16㎏, 17㎏ 용량 등 모두 11개 모델이며 출고가는 109만∼154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는 서초동 회사 홍보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혁신 기술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의류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똑똑한 세탁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