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한자동차경주협회, T맵 기반 교통안전 캠페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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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한자동차경주협회, T맵 기반 교통안전 캠페인 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8일 2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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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손잡고 모바일 내비 'T맵'을 기반으로 한 교통 안전 캠페인을 개시한다.

이번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는 국내 운전자의 인식 개선과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UN이 주도하고 국제자동차연맹이 추진 중인 이 캠페인은 2011~2020년 간 전세계 교통사고 사망자를 500만 명 감축하는 게 목표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KARA가 캠페인을 주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내달 27일까지 'T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통해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1등에게는 세계랠리선수권(WRC) 현대 월드랠리팀 유럽 경기 VIP 참관권 2매(1,500만원 상당)를, 2등 10명에게는 130만 원 상당의 최첨단 운전자지원장치(ADAS)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급가속·출발 자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과 직결된 행동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게임형 이벤트인 만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체적 행동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 국내 내비인 T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캠페인이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교통 사고 줄이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 캠페인에는 교통안전공단,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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