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벗은 성매매 여성을 주의하라는 도로표지판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3일 표지판에는 날씬한 여성이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길을 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탈리아 모글리아노시 지오바니 아졸리니 시장은 "최근 몇몇 운전자들이 헐벗은 여자들에게 시선을 뺏겨 사고를 내고 있다"며 "야간에 길에서 영업하는 이들 여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표지판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표지판과 함께 경찰은 순찰 횟수를 늘리고 성매매로 적발된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