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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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A to Z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9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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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사진=SBS 화면 캡쳐)
▲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사진=SBS 화면 캡쳐)
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A to Z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채소·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갑질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의 가맹점주들은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가 2주에 한 번 열리는 점주 교육에서 욕설을 하고 금품 상납 요구 등을 했다고 폭로했다.

점주들은 이 대표가 스쿠터를 사 달라고 요구하거나 영업 자세를 강조한다며 점주의 뺨을 때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 대표는 점주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스승의 날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다며 '문자 하나 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참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던 것으로 SBS는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스쿠터 선물은 해당 점주가 먼저 선물하고 싶다고 해 자신이 비용의 반을 보탰다"며 "뺨을 때린 것은 미리 합의된 퍼포먼스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강한 조직을 만들고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던 과거의 언행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줄 미처 헤아려주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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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입성못한 이 2017-07-31 23:12:16
개인을 개인으로 인정하는 존중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본인은 강남 사모님집에 현관신발 정리와 쓰레기 정리까지 했던 자신의 영업마인드를 당당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직원은 인정은 커녕 스승의 칭호까지 바라며 물질적 정신적 고통울 주며 당당하다는것이 참,,,안타깝습니다.
을도 강남에 살아야 하는건가봅니다.

ㅎㅎ 2017-07-30 07:44:01
지가 스승이야?
아주 꼴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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