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소형 전기차 출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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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소형 전기차 출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확대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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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전기차 'D2' 연합뉴스 제공
▲ 초소형 전기차 'D2'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이마트가 초소형 전기차 'D2'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27일 하남점에 스마트 모빌리티(차세대 이동수단) 편집숍 'M라운지'를 열고 초소형 전기차 등을 판다고 26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등 100여 가지 모빌리티 상품을 판매하고 중국 브랜드 즈더우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 D2 차량도 전시하고 예약을 받는다.

국내 인증 절차 후 10∼1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인 D2는 유럽과 중국에서 2만대 가량 판매된 인기 모델로 1회 충전으로 150㎞가량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은 80㎞ 에 달한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실구매가는 지자체별 보조금에 따라 1000만원 초반에서 1500만원 전후로 예상된다.

또 이마트는 스타필드 고양에 개설하는 M라운지에서도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3월 자체브랜드 전기자전거 '페달렉'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전기자전거로 매출 1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안에는 200억원 규모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2011년 전기차 충전소를 처음 도입해 현재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8개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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