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품절녀' 박정현, 결혼후 첫무대는 '썸데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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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품절녀' 박정현, 결혼후 첫무대는 '썸데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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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박정현이 결혼 후 첫 무대로 페스티벌을 선택했다.

9월 16일, 17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질 '썸데이 페스티벌 2017' 2차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존재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2위를 휩쓴 음원강자 헤이즈가 '썸데이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올랐다. '도깨비 OST'로 2017 가온 차트 1위를 달성한 또 다른 음원강자 에일리도 라인업 대열에 합류하며, 현장에서 소름 끼치는 라이브 실력을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킨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자우림, 인디씬의 독보적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 혁신적인 사운드로 매니아층의 이목을 끄는 못(MOT) 등 가요계 영향력 있는 밴드들도 출격한다.

그 외에 창모, 지소울 등 힙합과 R&B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합류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행되는 3차, 4차 라인업에 또 어떤 막강한 가수들이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5일 하와이에서 캐나다 교포출신 교수와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중인 예비 품절녀 박정현은, 귀국직후 첫 무대로 '썸데이 페스티벌'을 선택했다. 한국의 독보적인 R&B 여제로 불리는 박정현은 '유 민 에브리씽', '편지할게요', '꿈에'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을 발매해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난지 한강공원 야외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그녀의 폭발적인 라이브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만큼 '썸데이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한 연출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썸데이 페스티벌 2017'은 최근 1차티켓 판매를 종료했다. 박정현, 악동뮤지션, 크러쉬 등을 비롯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던 '썸데이페스티벌'은 자우림, 에일리, 헤이즈 등을 포함한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 23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7월 11일 판매되는 양일권 2차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진행, 벌써부터 예매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가을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썸데이 페스티벌' 2차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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