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현대차의 리콜 차종은 그랜드스타렉스 왜건, LF 소나타, 그랜저 IG 등 3종이다.
그랜드스타렉스 왜건은 연료장치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우려가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2015년2월12일~2016년3월30일 제작된 1만5333대로 오는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쏘나타·그랜저는 연료장치의 제작불량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3월22일~4월7일 제작된 소나타 1949대, 그랜저 993대가 해당 차량이고 19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조치 받을 수 있다.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은 에어백의 구조불량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에어백이 팽창할 때 금속 파편이 튀어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5년1월11일~2010년6월10일 만들어진 5746대가 해당되며 이날부터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조치가 가능하다.
아우디는 이번 리콜을 통해 소비자에게 해당 부품과 동일한 것으로 교환해주고 차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다시 바꿔준다.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은 변속제어장치 제작결함으로 변속이 잘 안돼 사고가 생길 수 있음을 지적받았다.
2016년5월4일~6월8일 제작된 차종 8대는 19일부터 한불모터스에서 무상 부품 교체할 수 있다.
국토부 측은 "이미 해당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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