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예정대로...신변안전 우려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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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예정대로...신변안전 우려도 '확산'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6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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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후보는 앞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제 사전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함에 따라 문 후보는 약속대로 6일 오후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프리허그 행사에서 문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옴에 따라 논란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문 후보 지지자들은 문 후보의 안전을 이유로 프리허그 행사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더민주당 측은 이날 오후 6시 문 후보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 후보에 대한 암살 예고에 대해선 신변보호가 이뤄지고 있으며 예정된 일정을 취소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 후보는 이날 프리허그 행사를 통해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 대한 투표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한 후 오후 4시 이후엔 안산시로 이동해 유세 일정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후 5시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유세를 벌인 후 홍대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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