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탄탄한 성장전략과 든든한 배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곽 연구원은 "2분기부터 휘발유 수요 증가 시즌 진입과 함께, 미국 휘발유 수요는 3월말부터
이미 회복을 시작했다"며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정유부문의 견조한 마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화학부문은 올해 예정됐던 PX 증설 물량이 연중 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방 폴리에스터 수요가 견조해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외에도 "중간배당도 놓치지 말아야한다"며 "연중 계속되는 배당도 매력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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