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1200만화소 HD 캠코더폰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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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1200만화소 HD 캠코더폰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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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화소 휴대전화 경쟁에 LG전자도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뛰어들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일류 한국상품 전시회'에서 개발 중인 1200만화소 HD 캠코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칭 '루브르'(LG-GC990)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신제품은 1200만화소 화질을 지원하고 슈나이더 인증 렌즈를 채택했으며, 720p(1280×720, 30프레임)해상도의 고화질 HD 동영상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또 휴대전화용으로 밝기가 뛰어난 제논플래시를 적용했으며, ISO 3200 고감도에 자동초점기능을 지원하는 등 카메라 기능에 특화됐다.

여기에 사진을 찍는 동시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위치 정보를 삽입해 지인에게 전송하거나 내비게이션으로 활용 가능한 '지오 태깅' 기능도 가능하며, 인텔리줌 기능으로 이미지 손상 없이 먼 거리의 사물을 촬영할 수도 있다.

이밖에 3.2인치형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LG전자 고유의 S클래스 사용자환경(UI) 등을 탑재했다. 또 와이파이 및 TV출력, 블루투스, DivX, Xvid 파일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개발 중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혁신적 휴대전화 기술을 적용해 일반 디지털카메라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개발 중"이라며 "정확한 출시 정보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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