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금보험공사와 은행 부실에 대비해 양기구간 보험금지급 관련 협의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곽 사장은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 예금보험공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예보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두 기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연설은 대만 예금보험공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대만 금융감독위원회와 중앙은행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곽 사장은 "대만 예금보험공사와 선진 예보기구로서 상호간 경험을 공유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이 집행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예보기구협회에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마련 시 아시아 국가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예금보험공사는 1985년 설립돼 한국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국제예보기구협회의 창립멤버이자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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