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ISA 운용성과 '독주'…9개월 수익률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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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SA 운용성과 '독주'…9개월 수익률 12.56%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3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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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 도입이 1년을 맞은 가운데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의 2017년 2월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의 3개월, 6개월, 9개월 수익률이 25개 은행과 증권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6개월과 9개월 수익률은 2달 연속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3개월 수익률은 4달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2017년 2월말, 모델 포트폴리오 기준)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은 3개월 수익률 7.75%, 6개월 수익률 9.87%, 9개월 수익률 12.56%를 기록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6개월 금리가 1%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10배에 가까운 수익률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 온라인 자문형 랩어카운트를 운용하면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한 운용 노하우와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쌓아왔고, 지난해 금융당국이 ISA 제도를 도입하면서 그간의 노하우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차별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배분 알고리즘도 더해져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민석주 투자솔루션 팀장은 "당사는 고객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해 정교한 자산배분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재산 형성이라는 ISA 도입취지에 걸맞게 우수한 고객수익률 달성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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