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일회성 이익 제외해도 1월 호실적…목표가↓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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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일회성 이익 제외해도 1월 호실적…목표가↓ - HMC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2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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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삼성화재가 견조한 1월 실적을 기록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적 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상승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2일 삼성화재에 대해 업계 최고의 지급여력비율(RBC)로 자본이슈 우려가 미미하고 향후 자동차 보험을 주도할 사이버마케팅(CM)채널을 선도해 경쟁사대비 프리미엄이 정당화된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이익추정치를 하향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38만8000원에서 34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진상 연구원은 "1월 순이익은 2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상승했다"며 "주요 특이요인으로는 본사사옥 매각익 2600억원, 연말 성과급 추가적립 300억원, 장기보험 추가상각 170억원이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손해율 개선세와 신계약 성장이 목표치를 달성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양호할 것"이라며 "일회성요인이 추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때 2, 3월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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