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고려개발은 "오는 5월 안에 채권단 출자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채권단과의 출자전환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고려개발은 "지난 10일 제12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고려개발에 대한 경영정상화 검토 회계 실사 후, 존속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용인 성복 사업장 매각 완료 전이라도 5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은 3월 중 회계실사 중간보고 및 채권금융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권단 출자전환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어 4월 중순에는 채권단 출자전환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안건 결의 등을 거쳐 5월 내 채권단 출자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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