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2020년까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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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2020년까지 지휘봉 잡는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0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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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자료사진)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2020년까지 지휘봉 잡는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독일 본사의 3년 연임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김 사장은 2020년까지 BMW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김 사장은 지난 1995년 BMW코리아 출범 당시 재무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2000년에는 BMW그룹 최초 '현지인 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BMW그룹 본사 임원에 오르는가 하면 2013년에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글로벌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향후 뉴 5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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