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만도가 지난해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만4500원(5.59%)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만도는 작년 4분기 매출액 1조703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9.0%, 4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만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냈다. 하나금융투자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올해도 만도의 자체 매출 목표인 6조400억원을 상회하는 6조1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만도가 올해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부문을 중심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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