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창사 이래 첫 연매출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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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창사 이래 첫 연매출 1000억원 돌파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06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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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컴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가 지난해 창립 이래 첫 매출액 1000억원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제품 한컴오피스 NEO의 판매 호조와 해외매출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한컴은 연결재무재표기준 지난해 매출액 1012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9.2%와 4% 증가한 수치다.

한컴은 지난해 1월 '한컴오피스 NEO' 출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PC와 모바일,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MS와 한컴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이다.

한컴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180만 사용자의 통합 오피스SW로 선정됐다. 또한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을 거두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자회사인 벨기에의 PDF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iText)'의 사업 성장도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도 높였다.

한편 한컴은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사업 매출 가시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글로벌 사업단을 발족한 한컴그룹은 그룹사들의 해외사업을 통합해 기술, 영업, 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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