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정위·금융위 압수수색…삼성 뇌물·특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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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정위·금융위 압수수색…삼성 뇌물·특혜 수사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0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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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금융위원회 사무실과 정부 세종청사 내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특별수사관 등을 파견했다.

삼성의 뇌물과 미얀마 공적개발원조(ODA) 수사 등에 관해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특검 측은 설명했다.

특검은 수사 대상자의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위를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중간금융지주회사법은 삼성을 비롯한 재벌기업에 특혜를 주는 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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