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신격호 셋째부인 회사' 유원실업 지분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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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신격호 셋째부인 회사' 유원실업 지분 전량 매각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0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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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롯데쇼핑은 유원실업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씨 모녀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유원실업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보유 지분 3000주(0.01%)를 모두 장내매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3.46%)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3.45%)을 비롯한 오너 일가 개인과 주요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었다.

유원실업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 씨와 딸 신유미(34)씨 모녀가 사실상 소유주인 회사다. 10년 이상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을 빚었으며 최근에는 롯데 측 거래관계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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