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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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 대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3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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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으로 인한 가동율 하락에 대한 영향이 파트론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내년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환율 상승 및 연결법인의 이익 개선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53억5000만원, 매출액은 1.6% 감소한 17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차별화가 적어진 시점에서 제조업체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모듈 중심으로 사양을 상향해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시키는 전략을 예상한다"며 "애플은 올해 아이폰7에 듀얼(2개)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갤럭시S7)에 전면, 하반기(노트)에 후면 카메라모듈에 듀얼카메라를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면 카메라모듈의 화소 상향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 보급형 스마트폰도 화소 상향 및 지문인식 채택 비중 확대는 동사의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영향으로 매출, 이익이 부진하나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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