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내년 실적 감소 불가피 수주 기대감은 존재…목표가↑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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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내년 실적 감소 불가피 수주 기대감은 존재…목표가↑ – 신한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0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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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LIG넥스원의 내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수주 기대감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 부진한 수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5863억원, 영업이익은 140.2% 증가한 358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부진한 수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현시점까지 파악된 2016년 누계 수주액은 2270억원"이라며 "4분기 중동 공대지 미사일 추가 수주를 가정해도 올해 총 수주액은 7000억원으로 예상 매출액 1조8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97억원으로 2016년 부진한 수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2조8000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여 올 2018년부터는 실적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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