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시행사와 '파크원 프로젝트' 자금조달 계약 체결
상태바
NH투자증권, 시행사와 '파크원 프로젝트' 자금조달 계약 체결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9일 21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서울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Parc1)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파크원 사업과 관련한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5000억원은 시행사가 자본금으로 대고, 나머지 2조1000억원을 NH투자증권이 이끄는 대주단이 조달하는 방식이다.

대주단에는 시중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털 등 34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포스코 주관으로 내년 1월 중순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파크원 프로젝트는 통일교재단이 소유한 주차장 터를 99년간 빌려 지상 72층과 56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 2개와 대형 쇼핑몰, 특급 호텔로 구성된 대형 복합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착공돼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2010년 지상권 소송 분쟁 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진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