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전기차 보험시장 '빅뱅'…KB손보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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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전기차 보험시장 '빅뱅'…KB손보도 출사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0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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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새마을금고, 청년 전용 적금 출시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손해보험이 높아지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를 감안,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했다. 국내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상품이다.

신한카드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과 손잡고 '쿠팡-신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쿠팡 이용금액 3%를 '쿠팡캐시'로 적립, 소비자 편의성을 더했다.

새마을금고는 청년 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만기 또는 목표설정금액을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휘발유·경유보다 저렴" KB손보, 전기차 전용 보험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 전기 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

KB손보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보험료를 평균 3.6% 저렴하게 설계했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와 자기신체사고담보 보험료를 5%까지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도 해결했다. KB손보는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가입자에게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인을 요청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가입자들은 전기차 충전소 위치 확인이 가능한 URL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 "이용금액 3% 적립하세요" 쿠팡-신한 체크카드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쿠팡 이용금액의 3%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팡캐시'로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주는 '쿠팡-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쿠팡-신한 체크카드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타깃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단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향후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새마을금고, 청년 전용 적금 출시…"우대금리 최대 0.4%"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은 만 18~32세의 젊은 소비자를 위한 'MG스마트저축알림적금'을 출시했다.

자유적립식 적금인 이 상품은 소비자가 지정한 납입희망일에 애플리케이션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저축 시점을 안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만기달성 △목표설정 금액 달성 △MG스마트알림∙스마트뱅킹 가입 △스마트∙인터넷뱅킹으로 일정 횟수 이상 적금납입 시 최대 0.4%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단, 모든 우대이율은 만기 해지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2∙24∙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초 1만원 이상이고 월 100만원 이내, 총 3000만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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