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동아 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SC제일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가 올해의 동호회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4개의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직원 및 동호회를 시상했다.

SC제일은행 대표로 이 상을 수상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의 윤경희 팀장은 "SC제일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우와 같이 뛰는 매칭 마라톤을 자원봉사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각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일조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SC제일은행을 포함한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등의 임직원 90명은 지난 10월 7일 개최된 서울마라톤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각각 짝을 지어 달리며 파트너십을 체험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점자책 발행을 위한 타이핑 봉사활동,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 저소득층을 위한 그린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