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기공업,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추진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대성전기공업(사장 이철우)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대성전기공업은 12일 이철우 사장과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이만열 기업RM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미팅을 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기업공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973년 설립된 대성전기공업은 LS그룹 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중 스위치와 릴레이(전기장치 제어기기) 분야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내조명과 전기전자 제어기기, 초정밀 가공부품 등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다임러-크라이슬러, 아우디, 제너럴 모터스(GM), 닛산 등이 주요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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