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행장, 지적 장애인들과 사랑의 송편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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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행장, 지적 장애인들과 사랑의 송편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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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행장, 지적 장애인들과 사랑의 송편빚기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이광구(가운데)  우리은행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6일 경기도 안산시의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에서 지적 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원과 주요 고객인 '명사클럽' 회원, 명휘원 지적 장애인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명휘원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 행장은 "고객님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은행의 성장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설립된 명휘원은 지적장애인의 권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자인 이방자 여사는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최초의 민족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의 2대 은행장인 영친왕 이은의 부인으로 명휘(明暉)는 영친왕의 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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