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2분기 기대 이상 실적 달성…목표가↑ - 유안타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2분기에 방산부문 이익 성장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207억원,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부문에서 국내의 계절적 요인과 폴란드 K-9 자주포 인도의 시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도 1분기 3.9%에서 2분기 9.2%로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하반기에도 분기 대비 기준 이익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한화탈레스 지분을 저렴하게 인수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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