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 행진 - 대신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4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700원은 유지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28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KT 올레TV와 SK브로드밴드에 IP셋톱박스를 독점 공급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의 경우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교체 수요와 신규로 진입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도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향후 UHD 셋톱박스 교체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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