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구조적 불황엔 전략적 유연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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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구조적 불황엔 전략적 유연함 필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2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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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구조적 불황엔 전략적 유연함 필요"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현재의 위기는 구조적 불황이기에 단순히 열심히 뛴다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전략적 유연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디지털, 글로벌, 신탁 부문 등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함께 디지털 역량에 기반을 둔 신한만의 스마트를 추진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두에서 직원들을 이끄는 부서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부서장들에게 △직원들이 일에 몰입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잘 이끌어 줄 것 △신한 고유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줄 것 △탁월함의 판단 기준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 등을 기억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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