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올 상반기 순익 7900억원…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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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올 상반기 순익 7900억원…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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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올 상반기 순익 7900억원…5.5% 증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3521억원, 상반기 7900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5%(4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최고 실적이다.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작년 동기 대비해 4.5%(903억원) 줄었고, 상반기 충당금전입액도 5469억원으로 작년 동기(6410억원) 보다 14.7%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2%(500억원) 증가한 2조3120억원을 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동기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7.1%, 총자산이익률(ROA)은 0.02%포인트 높아진 0.5%를 각각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2분기 3068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799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통합 이전인 작년 상반기 대비 7.6%(562억원) 증가한 것이다.

6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7%로 작년 말 대비 0.04%p, 올해 1분기 말 대비해 0.07%p 각각 하락했다.

하나카드는 상반기 3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작년 동기 대비 252.4%(110억원) 급증했고 하나금융투자(334억원), 하나캐피탈(407억원), 하나생명(105억원), 하나저축은행(66억원)도 상반기에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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