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車보험료 2번 할인 '에코 마일리지 특약'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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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車보험료 2번 할인 '에코 마일리지 특약' 시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3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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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車보험료 2번 할인 '에코 마일리지 특약' 시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연평균 차량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가입자들에게 가입∙만기 때 2차례에 걸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에코 마일리지 할인형 특약'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

3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기존 마일리지 특약 할인폭도 업계 최고인 35%까지 확대해 우량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자동차보험 가입 전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일 경우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보험기간이 만료됐을 때도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또 한번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마일리지 후정산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돼 보험기간 만료 때 연간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특약의 할인율을 합치면 최대 35%까지 늘어난다.

이 상품은 오는 7월1일 이후 자동차보험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내달 1일부터 판매된다.

한화손해보험 김영준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주행거리가 적은 가입자들의 손해율이 낮아 마일리지 할인폭도 최대 35%까지 확대했다"며 "회사는 2번의 할인을 제공해 가입자들이 차량 운행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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