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 8200여개…전년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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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설법인 8200여개…전년비 2%↑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06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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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설법인 8200여개…전년비 2%↑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1월 신설법인이 8210개로 지난해 1월의 8070개보다 1.7%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월 신설법인 수로는 최대치다. 다만 증가율 자체는 지난해 12월(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대비 둔화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1월 영업일수가 지난해 12월보다 하루 적었고, 지난해 1월 신설법인이 워낙 많았던 까닭에 증가율 자체는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새로 생긴 법인의 특징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1782개, 21.7%)과 제조업(1591개, 19.4%)이 가장 많았다. 건설업(1007개, 12.3%)과 부동산임대업(747개, 9.1%)이 뒤를 이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40대(3041개, 37.0%)와 50대(2191개, 26.7%)가 설립한 법인이 많았다. 50대 대표의 법인 설립이 1년 사이 가장 많이 증가(161개)했다.

연령과 업종을 함께 살펴보면 40대 이하는 도소매업이 많았다. 50대 이상은 제조업이 많았다.

대표자 성별로는 여성 법인이 1960개(23.9%), 남성 법인이 6250개(76.1%)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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