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12만 그릇 떡국' 홀몸노인 한파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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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12만 그릇 떡국' 홀몸노인 한파 녹였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02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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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12만 그릇 떡국' 홀몸노인 한파 녹였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000여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을 앞두고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끓여낸 떡국만 12만여 그릇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올해 활동은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16개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4000인분의 떡국과 발효유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매년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기업과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발효유를 전달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2월 현재 이 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대돼 100여개 자치단체와 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있다. 2만7000여명의 홀몸노인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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