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북확성기 재개 여부에 "관계부처서 종합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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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북확성기 재개 여부에 "관계부처서 종합 판단할 것"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7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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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북확성기 재개 여부에 "관계부처서 종합 판단할 것"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청와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여부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향후 대북정책 기조와 관련해서는 "단기적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되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유연할 땐 유연하고 도발에는 더 강력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어떻게 강력히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관계부처에서 여러 상황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답했다.

'북핵 실험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대북감시망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것은 그렇게 평가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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